경계

어떤 경계, 그 사이에 발을 들이고 있다.
밤과 아침
현실과 가상
그림과 그림 외의 것들.
어중간한 위치는 한 쪽에 완전히 속함을 거부하고 그래서 비겁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역시 사이에 걸쳐 서 있다는 흐릿한 존재감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