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정신이 목이 졸려 질식하는 것만 같았다.

끝내 바뀌지 않을 일들에 몸부림 칠 허락마저 빼앗기고
그 기나긴 침체 동안 무엇보다 출구가 없다는 두려움이 쉽사리 울 수도 없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