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YPE 51.8hz

원활한 작품 활동을 위한 페이지를 따로, 포스타입에 개설했습니다. 연재처를 만날 때까지『EARTHEN ;빚은』은 이 공간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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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bhertz.postype.com/


지난 2013~2015년까지 레진코믹스에서 『와치』를 연재하며 체득한 한 가지는 :제 작업 스타일이 플랫폼의 시스템과 상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획일적인 연재 기간이며 임의로 정하는 가격, 플랫폼이 추구하는 방향 등이 제 작품의 가치관과는 맞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부터 작품에 어울리는 연재 형태를 고민해 왔습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방향은, 개인 페이지에 작품을 올리면서 작품의 호흡에 따라 연재 주기를 정하고, 회당 가격의 최저·최고가만 지정해 그 안에서 독자가 구매 혹은 후원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작가 개인이 작업하는 와중에 무단 복제까지 경계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고, 수익으로 기본적인 작업 환경을 갖추자면 그만한 독자층이 형성되어야 한다는 전제 역시 마찬가지, 우선 타개책을 마련해야 하죠.
그래서 이 목표 자체가 아주 나중의 꿈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당장은 연재를 위해 작품을 그리고 있습니다만

우연히 포스타입을 접하면서 정식 연재 전까지 시험적으로 운영해 보는 것도 재밌으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수정·보완할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요.

작업 과정이나 소소한 일러스트도 가능한 한 올리려 합니다.
편안히 감상하시고, 원하신다면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