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8

2주 만에, 개인 홈페이지의 도메인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사실 저는 만료일로부터 도메인 복구가 가능한 두 달여의 기간―1~2월 내에 작품을 계약하지 못할 시 그대로 개인 페이지를 정리할 생각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집에서 더는 두고 보지 않고, 모두 그만두게 할 작정이라
작업실을 얻지 못하면 그림도 할 수 없습니다.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올 수 없어요.

그래서
홈페이지를 복구했습니다. 실낱같은 희망조차 없지만, 제 손으로 잘라버린 공간을 마지막으로 한번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의 글이 우울한 말뿐이네요.
작품 읽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