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을 흰 부분이 보이지 않을 만큼 바짝 깎는다. 어릴 적에 피아노 선생님이 항상 손가락을 둥글게 구부려 손끝으로 건반을 누르라고, 그때 손톱이 건반에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라고 가르친 영향인지 모르겠다. 기억에 늘 손톱을 의식했던 것 같다. 여전히 1밀리만 자라도 신경이 쓰여서 참을 수가 없다. 특히 키보드 두드릴 때 손톱 끝과 자판이 닿는 게 정말 싫다.
손톱을 흰 부분이 보이지 않을 만큼 바짝 깎는다. 어릴 적에 피아노 선생님이 항상 손가락을 둥글게 구부려 손끝으로 건반을 누르라고, 그때 손톱이 건반에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라고 가르친 영향인지 모르겠다. 기억에 늘 손톱을 의식했던 것 같다. 여전히 1밀리만 자라도 신경이 쓰여서 참을 수가 없다. 특히 키보드 두드릴 때 손톱 끝과 자판이 닿는 게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