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쑥날쑥

이번 회차는 평소보다 페이지수가 많아서 걱정이다. 한 장 추가될 때마다 작업 시간은 자비 없이 늘어나니 말이다. 분량 따라 어중간하게라도 끊고 싶은데 인물들 감정선이 소강하는 지점이 분명해 보여서 그럴 수가 없다.
오늘자로 24p 가벼운 배치가 끝났고 밑그림은 11~20p까지 들쑥날쑥 그렸다. 내일은 밑선을 시작해야겠다.